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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 오페라 여수공연(6월1-2일,예울마루)
글쓴이 : 지키미 날짜 : 2012-05-17 (목) 12:33 조회 : 1559
일제시대에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투옥되고, 그 이후 자신의 평생을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바친 민족지도자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가 오페라로 만들어져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인  6월 1~2일에 3회(1회-6월1일 오후7:30, 2회-6월2일 오후 2시, 3회-6월2일 오후7시30분)에 걸쳐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2012.5.10 개관, 웅천동 소재)에서 공연된다.

오페라는 2막 20장으로 구성됐다. 제1막은 일제강점기 손 목사가 전남 여수의 ‘애양원’이라는 한센병 환자촌에서 일하면서 신사참배 거부로 옥살이를 하다가 광복과 함께 풀려나는 과정을 담았다.
2막은 여수순천사건(1948) 중심이다. 아들 둘을 죽인 ‘빨갱이’ 청년을 양자로 들이는 상식을 초월한 인간애를 보여준다.
동요 ‘펄펄 눈이 옵니다’ ‘산골짝의 다람쥐’ 등과 오페라 ‘에스더’ ‘유관순’ 등을 작곡한 박재훈(90) 박사가 곡을 썼다. 지휘는 고려오페라단 이기균(53) 단장, 연출은 서울오페라앙상블 장수동(55) 예술감독이 맡았다.
작곡가 박 박사는 “한센병 환자의 발에 생긴 고름을 입으로 빨아냈다는 얘기를 2004년 여수 손양원 순교기념관에서 듣고 이를 음악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음악이 쉽게 나오지 않아 억지로 짜서 2년 동안 1막을 썼다. 그렇지만 음악은 흘러넘쳐 나와야 예술이 되는 것이기에 이를 찢어버리고 다시 시작해 8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지휘를 맡은 이 단장은 “오페라 ‘손양원’으로 각박한 세상을 사는 현대인들이 사랑과 용서의 마음을 깨우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장 감독은 “1945~48년 극심한 좌우대결 속에 한국전쟁을 맞는 과정을 오페라로 다룬 작품은 지금까지 없었다”며 “손양원이라는 인물을 통해 용서와 화해라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손양원 역은 테너 이동현, 손 목사의 부인 ‘정양순’ 역은 메조소프라노 양송미가 맡았다. 양씨는 “작품 중 ‘목사님이 신사참배를 하신다면 내 남편이 아니다’라는 대사가 있다. 내가 실제 이러한 상황에 처한다면 내 남편에게 어떻게 말했을까 많이 생각해봤다”고 털어놨다.

■ 입장료 : VIP석 78,000원,  R석 68,000원  S석 58,000원

[mbc 보도자료]

박재훈 창작 오페라 ‘손양원’
Opera ‘Son, Yang-Won’

인류 역사에 남겨질 최고의 사랑을 실천한
민족지도자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

2012년 6월 1일(금) 오후 7:30
            2일(토) 오후 2시, 오후 7:30 (총3회) 여수 예울마루
보도자료

주  최 : 여수문화방송㈜
주  관 : ㈜코리아나매니지먼트/(사)고려오페라단
후  원 : 여수시/GS칼텍스/손양원목사기념사업추진위·실행위원회
입장권 : VIP 78,000원, R석 68,000원, S석 58,000원
예  매 : 인터파크/티켓링크/여수MBC
문  의 : 061)650-3318


# 기획의도
  창작오페라 “손양원”은 박재훈 박사가 노년에 민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8년여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오페라이며, 명실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오페라로 자리잡을거라 믿는 최고의 기대작입니다. 우리나라의 민족지도자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인물중에 최고의 사랑을 보여준 故 손양원 목사의 사랑, 헌신, 믿음, 교훈, 감동을 되살려 각박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교훈을 주고, 사랑을 나누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자신의 아들을 죽인 원수까지도 사랑하여 자신의 양아들로 키워내었으며, 나병환자들을 돌보는데 고름을 입으로 빨아내는 일까지 마다하지 않았던 헌신, 그리고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이웃을 위해 헌신하였던 정신과 소외된 자들을 위해 봉사한 민족정신의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세계 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오페라로 구성하여 당시 상황을 재연하고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사실 그대로 담아내어 감동과 사랑을 나누고, 각박한 세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이웃과 사랑을 나누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다문화가정을 보살피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 시놉시스
1막 - 애양원 앞
여수지방에서 목회를 한 손양원목사는 애양원이라는 나환자촌에서 시무하면서 일제시대 때 신사참배거부로 감옥살이를 하다가 해방과 더불어 풀려난다. 여수순천사건에서 한센병환자들을 사랑하며 이 땅에 소망과 평화를 위해 분쟁하는 민족지도자 손양원의 조건없는 사랑의 힘을 표현하고 있다.

2막 - 순천 경찰서 앞
 남로당 출신의 군인들을 주축으로 여수순천사건이 일어난다. 좌익청년들에 의해 손양원의 두 아들은 목숨을 잃게 되고, 사랑하는 자식을 죽인 원수를 양자로 삼는 진정한 인간애!
 사랑의 원자탄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민족지도자 손양원목사는 용서를 넘어선 사랑으로 이기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에 귀한 교훈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신도 순교자가 되는 실천을 몸소 보여준다.

# 주요 출연진
작곡 박재훈
* 평양 요한학교 졸업 및 일본 동경 제국고등음악학교 입학
* 미국 웨스트민스터 대학 수학 후 교회음악 석사학위 취득
* 캘리포니아 아주사 패시픽 대학 명예 인문학 박사 학위 취득
* 현재 : 캐나다 큰빛 장로교회 원로목사

지휘 이기균
* 러시아 성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및 대학원 오케스트라과 졸업(석,박사)
* 동 음악원 지휘과 최우수 졸업(석사) 및 지휘전문과정 졸업(Certificate)
* 제1회 러시아 탈랴찌 국제관악콩쿨 심사위원 및 음악지도상 수상(러시아 문화부)
* 현)경성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 (사)고려오페라단 단장, 명성교회 지휘자

연출 장수동
* 이태리 라스칼라극장 아카데미아 오페라 연출전공
* 문예진흥원 해외파견예술인 선정 및 2011년 제24회 기독교문화대상 오페라 부문 수상
* 현)서울오페라앙상블 대표 및 예술감독

- 손양원 역 : 테너 이동현, 테너 강신모
- 정양순 역 :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 손동인 역 : 테너 윤병길
- 손동신 역 : 바리톤 강기우
- 손동희 역 : 소프라노 이현정
- 이인제 역 : 바리톤 김종표
- 안재선 역 : 바리톤 곽상훈
- 나덕환 역 : 베이스 함석헌
- 김창기 역 : 테너 이상호
- 김지회 역 : 테너 최상배
- 홍순서 역 : 베이스 이진수
- 지창수 역 : 테너 최호준
- 야전사령관 역 : 테너 김용찬

음악코치 : 조윤희
오케스트라 : CMK 교향악단
합 창 : 인천오페라합창단(지휘 임병욱)

곽종철 2012-05-17 (목) 14:55
박재훈 창작 '오페라 손양원'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격동의 역사를 온 몸으로 맞선 민족지도자이시요,
올 곧은 신념을 결코 굽히지 않은 성직자로사 애양원 한센 병 환자를 제 몸 같이 보살피고...
아들을 죽인 원수를 사랑으로 용서한 고귀한 삶을 사신 손양원목사님을 재현 한 것으로서...
우리 시대에 자녀들에게 '희생과 화해, 용서와 사랑'의 정신을 교육시키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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